칠공주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나 집에서 식사 시간에 가족들이 즐겨 보기에 어쩔 수 없이 보게 될 때가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미칠이의 행동에 문득 잊고 있던 옛 글 중의 대화가 되살아났다.
'아니 그게 왜 고통스러워? 60년대에 사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자기 입으로 지성인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사랑하면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해주어야 한다고 내 양심은 말하지만 내 마음은 그렇게 되지 않아서 정말로 괴롭다. 나도 왜 괴로운지 모르겠지만 내 양심이 그 고통을 참으라고 말한다'...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 사람 간의 연결 방식이란 소프트웨어의 세계에서야 느슨한 결합(Loosely coupled)이 대세라지만 어디 그래서야 사람이 사람이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바꾸고 상대방이 바뀌어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 소프트웨어의 세계라면 이상적이겠지만 사람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
물론 완전한 결합이라고 하기엔 사람은 영원히 혼자인 존재. 따라서 이도 저도 아닌 존재이다.
혼자이면서 혼자이지 않은 존재.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이자 본능적인 존재이다.
그 중간의 줄타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겠지.
그러므로 나는 운명론을 믿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정해져 있으면서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절대적 존재인 하나님에게 다가가 내 죄를 물으실 때 '당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으므로 나는 죄가 없습니다' 라고 해보았자 항상 자의적 선택과 불확실한 결과가 존재했던 우리가 완전히 물러설 공간은 없다.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해도 산다는 것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모두 이해되는 일이 아니지 않는가. 타인과 다름을 진정 포용할 수 있을 때 나도 오래살았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랑이라는 것을 떠나 한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과 그 고통의 짐을 지어야 하는 그 사람도 좀 이해해 주길 바란다...
가장 논란이 되는 미칠이의 행동에 문득 잊고 있던 옛 글 중의 대화가 되살아났다.
'아니 그게 왜 고통스러워? 60년대에 사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자기 입으로 지성인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사랑하면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해주어야 한다고 내 양심은 말하지만 내 마음은 그렇게 되지 않아서 정말로 괴롭다. 나도 왜 괴로운지 모르겠지만 내 양심이 그 고통을 참으라고 말한다'...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 사람 간의 연결 방식이란 소프트웨어의 세계에서야 느슨한 결합(Loosely coupled)이 대세라지만 어디 그래서야 사람이 사람이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바꾸고 상대방이 바뀌어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 소프트웨어의 세계라면 이상적이겠지만 사람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
물론 완전한 결합이라고 하기엔 사람은 영원히 혼자인 존재. 따라서 이도 저도 아닌 존재이다.
혼자이면서 혼자이지 않은 존재.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이자 본능적인 존재이다.
그 중간의 줄타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겠지.
그러므로 나는 운명론을 믿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정해져 있으면서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절대적 존재인 하나님에게 다가가 내 죄를 물으실 때 '당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으므로 나는 죄가 없습니다' 라고 해보았자 항상 자의적 선택과 불확실한 결과가 존재했던 우리가 완전히 물러설 공간은 없다.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해도 산다는 것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모두 이해되는 일이 아니지 않는가. 타인과 다름을 진정 포용할 수 있을 때 나도 오래살았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랑이라는 것을 떠나 한 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과 그 고통의 짐을 지어야 하는 그 사람도 좀 이해해 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