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을 맞아 날 위해 주말 사치를 부렸다.
도합 8만원어치 물건을 구입해서 나에게 선물했다. 과소비의 절정.
워낙 사재기했던 것들이 많아서 최근엔 좀 자제했던 일이지만.
어쨌든 최근엔 심적으로 충격받은 일이 많아 위안삼아 긁었다. (긁을 때는 역시 손이 부들부들, 아드레날린 분출)
다음은 그 목록이다.
1. 스크럼
항상 스크럼에 대해 명시적으로 설명한 책을 읽고 싶었으나 카드 봉인한지 오래되어 사지 못했었다. 토요일날 서점에서 직접 사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주말 내내 붙잡고 있었더니 다 읽었다.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 같아 만족.
2. Watchmen
한 블로거의 글에서 '휴고상을 수상한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며 타임이 2005년 선정한 최고의 영어소설 100에 오른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란 이야기에 덥석 사버렸다. 현재 배송 준비 중. 추석 때 차에서 읽으려고 샀는데 그 전에 밤새 빠져 읽을까봐 겁난다; 기대 중.
3. 만들어진 신
도킨스의 화제작. 다윈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질렀다. 사실은 '이기적 유전자' 부터 읽고 싶었지만 고 피터드러커 선생님의 말씀을 쫓아 최신작은 기존의 이론을 포함 및 진보시켰을 거란 생각에 덥석. 역시 배송 준비 중.
4. Refactoring to Patterns 번역서 (패턴을 활용한 리팩토링)
이 책은 번역서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 표지도 원서와 판이해서 원서로 지르고 싶었던 놈이지만 원서가 어마어마하게 비싼데다 최근 원서 한권 보는데 엄청 고생한 추억이 있어서 그냥 질렀다.
글쎄. 읽을 것을 쌓아두고도 계속 지를 수 밖에 없는 슬픈 짐승이지만 긁을 때의 아드레날린은 무언가 변태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최근엔 이곳저곳에서 상처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받겠지만.
그래서인지 요새 주말에는 항상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둔다. 세상과 단절된 느낌.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조용히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도합 8만원어치 물건을 구입해서 나에게 선물했다. 과소비의 절정.
워낙 사재기했던 것들이 많아서 최근엔 좀 자제했던 일이지만.
어쨌든 최근엔 심적으로 충격받은 일이 많아 위안삼아 긁었다. (긁을 때는 역시 손이 부들부들, 아드레날린 분출)
다음은 그 목록이다.
1. 스크럼
항상 스크럼에 대해 명시적으로 설명한 책을 읽고 싶었으나 카드 봉인한지 오래되어 사지 못했었다. 토요일날 서점에서 직접 사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주말 내내 붙잡고 있었더니 다 읽었다.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 같아 만족.
2. Watchmen
한 블로거의 글에서 '휴고상을 수상한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며 타임이 2005년 선정한 최고의 영어소설 100에 오른 유일한 그래픽 노블'이란 이야기에 덥석 사버렸다. 현재 배송 준비 중. 추석 때 차에서 읽으려고 샀는데 그 전에 밤새 빠져 읽을까봐 겁난다; 기대 중.
3. 만들어진 신
도킨스의 화제작. 다윈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질렀다. 사실은 '이기적 유전자' 부터 읽고 싶었지만 고 피터드러커 선생님의 말씀을 쫓아 최신작은 기존의 이론을 포함 및 진보시켰을 거란 생각에 덥석. 역시 배송 준비 중.
4. Refactoring to Patterns 번역서 (패턴을 활용한 리팩토링)
이 책은 번역서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 표지도 원서와 판이해서 원서로 지르고 싶었던 놈이지만 원서가 어마어마하게 비싼데다 최근 원서 한권 보는데 엄청 고생한 추억이 있어서 그냥 질렀다.
글쎄. 읽을 것을 쌓아두고도 계속 지를 수 밖에 없는 슬픈 짐승이지만 긁을 때의 아드레날린은 무언가 변태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최근엔 이곳저곳에서 상처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받겠지만.
그래서인지 요새 주말에는 항상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둔다. 세상과 단절된 느낌.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조용히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